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백양사를 10월 중순에 다녀 왔어요 ^^
내장산과 함께 단풍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단풍절정 전에 여유롭게 즐기고 왔어요
주차장은 엄청나게 커서 1~2 주차장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일주문 안으로 차량으로 들어 오면 주차비를 지불하지만, 백양사입구의 경치도 볼수 있고 백양사가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요
그런데
가을단풍 절정 때는 이 커다란 주차장이 만차여서 2키로 밖에서도 걸어온다고 하니까 단풍명소는 맞는 것 같아요
백양사 입구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 인데요
이 장닭?이 큰소리로 호객을 하고 있더군요 ^^
얼마나 소리가 큰지 산이 쩌~렁 쩌~렁 울려서 관광객분들이 신기해 하며 보시고는 기념품가게도 방문 하시더군요
저희도 효자손 한개 팔아 주었네요(인센티브 꼭 챙겨)
백양사로 가는길에 있는 거대한 나무가 눈에 띄었구요
이곳 백양골을 지키는 수호신 이라네요
저 멀리 유명한 쌍계루가 눈에 띄었구요
단풍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라네요
백양사 뒷편에 보이는 기암괴석이 있는 산 이예요
단풍이 절정이면 단풍과 잘 어울릴것 같지요?
10월 중순이라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어요
다른 각도에서 본 아름다운 쌍계루의 모습 이예요
천진암으로 가는 표시석 이예요
백양사에는 비자나무로 이루어진 숲도 있다고 하는데요, 조금 생소한 나무 였네요
템플스테이를 위한 전각에 있는 커다란 보리수, 정말 무지무지 큰 나무라서 보리수라고 믿기지가 않았네요
이곳이 대웅전 이예요
탁트인 풍경과 화려한듯한 절제미가 느껴져서 여성스러운 느낌의 전각 이였어요
뒷편 사찰과 산과 단풍의 조화가 잘 어울려진 것 같아요 ^^
그리고
대웅전 옆으로 봉양초, 봉양곡물 등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구매후 대웅전에 올렸네요
아담하지만 예쁜 전각도 있었구요, 기도를 올리시는 분도 있었어요
주위 풍경과 잘 어울리는 전각들에 감탄을 했어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연못에서 예쁜 분수가 쏫구치고 있었구요, 이곳이 템플스테이를 하면 잠자는 숙소라고 하더군요(힐링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백양사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찻집에서 대추차와 생강차, 사찰에서만 먹을수 있는 연꽃빵으로 간식하며 무사히 잘 복귀 했어요
" 제가 경험한 송광사는 남성의 이미지를 느꼈다면, 백양사는 여성의 이미지를 느낀 것 같구요, 사찰의 주변환경과 자연이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 아쉽게도 초절정 단풍은 못 보았지만, 여유롭게 백양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 "
꼭! 가을이 아니라도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해요
"지금 블로그에 올린 구매후기는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