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전문가/어른의생선] 전라남도 고흥산 또아리미역(무게,특징,색상)내돈내산 솔직후기-수산물품질관리사 꼼꼼 후기

또아리미역은 미역잎을 새둥지 처럼 돌돌말은 미역 이예요

우리나라 미역을 채취하는 곳에서는 어디곳이든 만들수 있어요

이전에 구매한 속초또아리 미역은 전남 완도산 이였구요, 이번에는 전남 고흥산으로 구매해 보았네요

배송은 3일 정도 걸렸구요 지퍼백 포장되어 받았어요

포장지 포함 무게를 측정 했구요

표시사항에는 원산지, 판매자, 수량, 중량, 상담전화 등이 표시되어 있었네요

표시사항과 함께 또아리미역 한~컷

정말 새 둥지처럼 생겼지요 ^^

이렇게 한덩이가 3~4인분 정도

미역잎을 수작업으로 한줄 한줄 쌓아올려서 만든데요

조금 더 가까이 보면은...

각도를 조금 더 비틀어서 가늘한 미역잎이 보이지요

1~3개씩 무게도 측정 했는데 약 30g 정도 되는것 같은데요,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무게의 오차가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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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을 물에 불렸어요, 미역잎 위주라서 조금 더 빨리 불려지는 느낌 이였네요

불려진 또아리미역 이예요

연초록의 미역색깔을 잘 나타내고 있어요 ^^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이렇게 모습 이구요

연한 미역잎을 볼수 있어요

미역잎을 모아서 만들기 때문에 미역의 모양이 일정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미역잎이 연해서 부드러운 식감을 더 느낄수 있어요

그런데

고흥산 또아리미역은 마역줄기가 있었는데 타지역 보다 혼입이 많았네요

미역줄기는 국물은 조금 더 많이 우러나지만, 질긴 식감으로 미역의 풍미를 떨어트리는 부위 예요

물론, 식용으로는 아무 문제 없지만, 미역의 등급 판정할때 중요하게 보고 있는 곳 이예요

이렇게 약간씩 혼입되어 있네요

미역잎만 있는 부분으로 색상도 뚜렷하고 신선해 보여요

여기까지 전라남도 고흥산 또아리미역을 알아보았는데요

장단점을 요약하면

장점: 연한 미역잎으로 만들어 물에 잘 불려지고, 질긴 줄기 부분이 거의 없어 식감이 좋고 요리시간을 단축해요

 

단점: 운반시 파손의 위험성이 있고 파손되면 부스러기가 발생, 줄기부분이 많이 혼입되어 있으면 전체 미역양이 줄어들어요

 

돌미역, 기장미역, 자른미역, 산모용미역 등등 여러가지 명칭을 가진 미역들이 있는데, 이제는 또아리미역도 기억하셨다가 미역요리 할때 사용해 보세요 ^^

"지금 블로그에 올린 구매후기는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