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당일여행 가족여행(관광열차,화암동굴,정선오일장,정선오일장먹거리,정선시티투어)-수산물품질관리사 꼼꼼후기
2022년 7월 여름
강원도 정선을 다녀 왔습니다
우연히 정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를 알게 되었숩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고 아우라지역이 종점으로 중간에 정선에서 내려서 정선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합니다
평일은 정선장날에 맞춰서 운행하고 토,일요일은 거의 계속운행 합니다. 기차표 예매할때 잘 알아보고 날짜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열차예매시 중요 포인트#
" 하루에 1번만 운행 하기 때문에 당일 왕복열차를 예매하지 않으면 숙박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 하려면 가는날짜에 서울 올라오는 표부터 확인후 예약하면 좋습니다 "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에서 오전 8시경 출발하면 정선역에는 11시50분경에 도착하고 다시 오후 6시경에 정선역을 출발하여 밤 9시경에 청량리역으로 돌아옵니다.
당일치기 일정으로는 조금 빡빡하여 게힉을 짜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선관광으로 검색후,
저는 정선시티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정선시티투어는 기차도착시간에 맞춰서 타면서 정선장터, 아리랑공연장(공연예매가능),화암동굴을 패키지 형태로 가이드님 동반하여 시간에 맞춰 운행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시간에 맞춰서 마지막 정선역에서 내려주는 코스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선장날 코스와 아닌 날짜의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주의 하셔야 합니다
정선관광열차의 특징은 열차칸이 몇개 없지만, 풍경을 보면서 갈수 있는 좌석과 전망열차칸?이 별도로 있어서 풍경도 보면서 사진도 찍을수도 있습니다
아래사진이 전망열차칸 입니다
선풍기가 있는것이 특징 입니다
계속해서 객실 내부는 입니다
각 객실마다 의자방향, 갯수,색상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역을 지나고 제천역을 지나면 도시 보다는 풀과숲, 논,밭의 경치가 많아지면서 강원도 내륙으로 들어왔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보세요
3시간 넘게 이동하여 정선역에 오전 11시50분을 약간 넘어서 도착 하였습니다. 정선역에서 대부분 내리지만, 종점인 아우라지까지 가는 손님도 많았습니다
정선역 모습
정선역은 아주 작았습니다. 그냥 역이다 생각되는 정도..
정선역을 나가면 바로 시티투어 버스가 보이고 예약한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하면 가이드분의 소개와 주의사항을 듣고
첫번째 정선오일장으로 이동 합니다.
정선역에서 5~10분 안에 도착하며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하차후 정선장터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정선장터에서는 먹거리 와 장터마당에서 공연도 하고 있어서 볼거리도 있었습니다
정선오일장의 대표먹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표 먹거리는 곤드레나물밥, 올챙이국수, 콧등치기국수, 메밀전병 입니다
그런데 패키지 여행은 시간이 문제입니다
점심시간을 1시간 15분 정도로 하여 시간관계상 식당에서 주문하고 나오는 시간과 그래도 장날인데 한번 둘러 보는 시간까지 가지려면 빠뜻하여 무조건 손님이 별로 없는 식당을 찾아서 갔고 음식주문후 빠르게 나올수 있는 음식위주로 시켰습니다.
1.올챙이국수
2.콧등치기 국수
3.배추전
4.메밀전병
밥종류는 안되고 국수류도 2인 이상만 된다고 하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빨리 나오는 메뉴라고 하여 기다리며 2가지 부침개도 주문하였는데 15분 안에 모든 음식이 나온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착했는데 전은 1접시에 5,000원? 국수가 6,000원? 정도 기억되는데 제가 계산을 못해서 기억이 가물 합니다 ㅠㅠ
점심시간 때문인지 맛은 아주 맛있다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맛있다 입니다. 너무 정신없이 먹어서 솔직히 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식사후 정선장터를 구경하는데 역시 말린 곤드래나물, 취나물, 더덕, 한과, 부침개 등등 지역 특산품류가 많이 있었고 다양한 먹거리도 많이 있었지만,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위해서 시티버스 타는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구경도 더 하고 먹거리도 더 구입했을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ㅠㅠ
정선장터에서 더덕무침과 메밀부침개를 구매하고 메밀부침개는 오는 기차안에서 잘 먹었습니다.
다음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아라리요 라는 공연을 관람 하였습니다. 물론 시티투어예약하면서 패키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정선오일장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로 센터건물이 커서 이동하면서도 보였습니다.
함께 이동하는 패키지 관광객이 너무 많고 관람시간에 또 쫓겨서 아리랑센터 내외부 모습을 찍지도 못했지만, 공연장 안에서 공연시작전 한 컷 찍었습니다.
미리 예약하여 좌석은 공연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로 배정 되었고 공연무대도 3D입체로 무대설치가 되어 있어서 공연관람의 기대를 높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은 영상촬영이 불가하여 입장전 받은 팜프렛으로 대신 합니다.
공연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입니다
공연기간과 장소
☆ 이 공연 정말 추천 합니다 ☆
이 공연 못 보았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았습니다. 내용도 좋았고 수준 높은 배우분들의 연기와 영상, 음향 등등 너무너무 감명 받고 어떻게 강원도 정선에서 이런 공연을 보게 된것이 너무 행운 같았습니다.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하고 정선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기 때문에 무료공연과 같습니다.
공연 관람후 마지막 화암동굴로 이동합니다.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되고 화암동굴 입장료는 별도이고 모노레일이 있어서 동굴 입구까지는 모노레일을 추천 합니다
#중요 포인트#
입장권 구매시 시티투어로 왔다고 하시면 할인을 받습니다.
물론 경로, 청소년, 지역주민 할인도 받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모노레일요금도 비싸지 않고 동굴관람도 해야하기 때문에 체력비축 차원에서도 모노레일 이용을 추천 합니다.
모노레일 모형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모노레일승강장 내부 모습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본 바깥 모습
모노레일 타고 5~10분이내로 도착하며 내려올때는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마지막 운행이 오후 4시 전후 였던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보세요
화암동굴 입구
화암동굴을 둘러보는데 주어진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지만, 동굴이 크고 길어서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고 가이드님이 당부하셨지만, 진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빼먹고 말씀 하지 않으셔서 동굴 입장후 엄청 당황 했습니다.
화암동굴 내부모습입니다
광산내부의모습을 다양하게 움직이는 인형과 소리로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입구 부터가 정말로 수직에 가깝게 가파르고 오르내리는 계단이 엄청 많습니다 ㅠㅠ
두손으로 계단 난간을 잡아야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사진,영상은 엄두가 나지 않았고 어린이, 거동불편 어르신, 무릎환자, 심장질환자는 정말로 이동하면 않되는 코스 였습니다.
가이드님이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여기서 그냥 돌아 나와도 되었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힘드셔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 노약자, 거동불편하신분, 유아동반 부모님은 비추천함 ☆
※ 여기서 부터 주의 하세요 ※
어렵게 내려간 계단을 다시 올라갈수가 없어서 계속 20분정도 이동후 마침내 동굴 밖으로 나왔고, 시티투어차량 출발시간 15분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차량 탑승후 정선역으로 이동하면서 정선군 발행 상품권을 주시면 다음에 꼭 방문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정선역 부근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저녁식사을 권하였습니다
물론 정선 여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선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아리랑열차에 탑승후 무사히 서울에 도착(밤 9시30분 정도) 지하철을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보세요(종합)
